"수험생은 더 싸" 필라테스 이벤트 함정이었다…1억 모아 먹튀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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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벤트를 열어 다수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돌연 폐업한 필라테스 학원 대표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유명 필라테스 브랜드 A지점 대표 송모(46)씨를 사기 혐의로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송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필라테스 학원에 수능 이벤트를 통해 등록한 수강생 111명으로부터 수강료 1억여원을 선불로 결제받고 돌연 폐업해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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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벤트를 열어 다수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돌연 폐업한 필라테스 학원 대표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유명 필라테스 브랜드 A지점 대표 송모(46)씨를 사기 혐의로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송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필라테스 학원에 수능 이벤트를 통해 등록한 수강생 111명으로부터 수강료 1억여원을 선불로 결제받고 돌연 폐업해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복수의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송씨는 이벤트 종료 후 지점 냉난방 공사 등을 이유로 10일간 휴관하겠다고 공지했고, 이후 내부 사정으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다는 공지를 남긴 뒤 폐업했다.
이로 인해 학원 강사도 최소 2개월분의 급여를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을 포함하면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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