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전 FC서울 감독, 안산그리너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석무 2024. 2. 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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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전 FC서울 감독이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로에 부임한다.

안산그리너스는 제5대 대표이사로 안익수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안산그리너스의 신뢰 회복을 기본으로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를 안산그리너스에 녹여 내 더 나은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시민 구단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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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대표이사로 부임한 안익수(오른쪽) 전 FC서울 감독이 이민근 구단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안익수 전 FC서울 감독이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로에 부임한다.

안산그리너스는 제5대 대표이사로 안익수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FC서울에 지도자로 재임하면서 K리그 우승에 공헌한 후 부산아이파크, 성남FC 등을 거쳐 U-20 대표팀 등의 사령탑을 맡았다. 2018년부터 선문대학교 감독으로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지난 2021년 FC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약 3년간 팀을 이끌었다.

특히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안산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안산시와 깊은 인연이 있다.

이민근 구단주는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가 축구에 대한 철학과 주간이 뚜렷해 프로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며 “축구계에 대한 흐름 및 실무에도 밝아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안산그리너스의 신뢰 회복을 기본으로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를 안산그리너스에 녹여 내 더 나은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시민 구단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3월 1일 오후 2시 경남FC을 상대로 한 홈 개막전부터 본격적인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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