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이승열·강성묵 신규 사내이사로

박미영 2024. 2.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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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이 하나금융지주 신규 사내이사로 합류한다.

하나금융지주는 29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 이사회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하여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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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이 하나금융지주 신규 사내이사로 합류한다.

하나금융지주는 29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 이사회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은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하여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는 1명에서 3명으로 확대된다.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이 된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정태 회장과 김병호·함영주 부회장이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도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난다. 이사회는 하나금융 신임 사외이사로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윤심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이정원, 박동문, 이강원 현 사외이사 3명은 재선임 후보로 추천됐다.

하나금융지주 이사로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22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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