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골목상권 상생 이끈 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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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청년기업을 지원하고, 골목상권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제주점이 위치한 지역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2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통·마케팅·글로벌 분야별 맞춤 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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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자리배출… 매출 110%↑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청년기업을 지원하고, 골목상권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월 2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 사회공헌사업인 'LDF 스타럽스'다. 2019년부터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제주점이 위치한 지역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2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통·마케팅·글로벌 분야별 맞춤 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5기 기업을 통해 7개 기업을 배출했다. 이들 기업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평균 110% 증가했고, 새로운 일자리 130여개 만들어졌다.
롯데면세점은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스타럽스 참여 기업에 영업점 입점 기회를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와 비즈니스 연계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5기 참여 기업 중 애견 숙박 플랫폼을 운영하는 '페텔'은 롯데리조트와 서비스 협업 계약을 진행했고, 1~4기에선 짐캐리, 브로콜리컴퍼니, 말랑하니, 요트피플 등의 청년기업이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
롯데면세점은 치어럽스 프로젝트를 통해 음식점의 마케팅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 명동, 잠실 등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100여개 음식점을 선정해 노후화된 시설과 집기를 교체하고, 리브랜딩 등을 지원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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