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자동차부품 공장 속속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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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테크가 울산에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짓기로 하고 196억원을 투자한다.
㈜정산테크와 울산시는 2월 29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우태경 ㈜정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정산테크는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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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정산테크가 울산에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짓기로 하고 196억원을 투자한다. ㈜정산테크와 울산시는 2월 29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우태경 ㈜정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정산테크는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또한, 신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이번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사업장 신설에는 사업비 총 196억원이 투자되며,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1만 5203㎡ 규모 지어진다. 이 달 중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 할 예정이다. ㈜정산테크는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에도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울산시는 신설공장이 준공되면 2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오는 2025년말 기준 80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지역에는 최근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2022년 12월 ㈜오트로닉, 2023년 2월 ㈜선진인더스트리, 2023년 4월 ㈜신기로직스 등 자동차 부품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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