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협업이 성장의 핵심"
이민후 기자 2024. 2. 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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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일본 출장을 마친 뒤 25일 서울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은 "반도체 산업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은 기술 혁신, 새로운 인재 발굴, 성장 등의 핵심 동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계현 사장은 오늘(29일) 소셜미디어(SNS)에 "하나의 산업으로서 함께 협력해야만 우리 모두가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터(HPC), 오토모티브, 메모리 등 새로운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가 기업용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 Arm(암)과 각각 맺고 있는 파트너십을 예로 들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레드햇의 최신 서버용 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 CXL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최첨단 공정에 Arm의 차세대 시스템온칩을 최적화해 양사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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