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다세대주택서 불…80대 여성 1명 사망

김솔 2024. 2. 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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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 26분께 경기 오산시 오산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A(89)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화재 당시 A씨와 함께 지내던 가족들은 외출해 A씨만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방 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추후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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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김솔 기자 = 29일 오전 11시 26분께 경기 오산시 오산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A(89)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A씨와 함께 지내던 가족들은 외출해 A씨만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방 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추후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향후 정밀 감식 등을 통해 자세한 화재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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