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반도체 소부장 ETF 수익률 40% 돌파

김태일 2024. 2. 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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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상장지수펀드(ETF)가 10개월여 만에 40%가 넘는 수익을 냈다.

2월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상장이 후 'SOL AI 반도체 소부장'의 수익률(28일 기준)은 44.19%로 집계됐다.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만 편입한 국내 첫 상품이다.

2월 27일 기준 순자산 총액은 3558억원으로 국내 AI 반도체 ETF 가운데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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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상장지수펀드(ETF)가 10개월여 만에 40%가 넘는 수익을 냈다.

2월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상장이 후 'SOL AI 반도체 소부장'의 수익률(28일 기준)은 44.19%로 집계됐다. 편입종목들이 각자 주가를 끌어올리며 성과에 기여했다. 한미반도체(340.59%), HPSP(157.77%), 이오테크닉스(140.19%), 리노공업(55.04%) 등은 상장시점부터 지금까지 포트폴리오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 상품의 원래 이름은 ''SOL 반도체 소부장 Fn'이었으나 기초지수가 이름을 바꾸면서 이날 'SOL AI 반도체 소부장'으로 명패를 바꿔 달았다.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만 편입한 국내 첫 상품이다. 지난해 하반기엔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액은 760억원에 이른다. 2월 27일 기준 순자산 총액은 3558억원으로 국내 AI 반도체 ETF 가운데 선두다.

편입종목을 기술별로 보면 HBM 관련 기업이 약 59%, 미세화 공정은 34%다. 밸류체인별 분류로는 소재(21%), 부품(15%), 장비(48%), 기타(16%) 등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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