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 백운기 대회 첫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철고는 이날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컵을 안았다.
앞서 포철고는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 이리고(4-0), 안양공고(3-0), 서울용문고(3-0), 화성시U18(3-1), 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철고는 이날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컵을 안았다.
앞서 포철고는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 이리고(4-0), 안양공고(3-0), 서울용문고(3-0), 화성시U18(3-1), 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주장 김명준은 "동료들과 '한 발 더 뛰자'는 각오로 열심히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올해는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포철고는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 황지수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해왔다.
황지수 감독은 "부임 3년 만에 백운기 대회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첫 전국대회 우승인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간절함이 통한 것 같다"며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포철고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개인상 수상자>
△백승원(최우수선수상), △채인서(공격상), △홍성민(골키퍼상), △황지수 감독(최우수감독상) △전우영 코치(최우수코치상)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나얼 만난 '건국전쟁' 감독 "고생 많았다니 3번 봤다고"
- 일본인에 "모자 하나 20만원"…대구 서문시장 바가지 논란
- 민주당 '주 4.5일제' 도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 [단독]설연휴 조모 살인 사건 남매가 공모했다…20대女 추가 구속
- 계속되는 비트코인 상승…1억까지 갈까?
- 대전협 역대 회장들 공동성명 발표 "의사 노동자 권리 보장받아야"
- 중증환자들 "정부·의료계, 환자 볼모 '치킨게임' 중단하라"[영상]
- 거듭된 호소에도 썰렁한 병원…환자도, 남은 의사들도 '울분'
- 동대표간 몸싸움에 사망…의견 엇갈리자 폭행한 40대男
- 함영주 하나금융회장 DLF 중징계 취소…법원 "다시 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