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 '우버 택시'로 이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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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UT LLC)가 자사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명 '우티(UT)'를 우버택시(Uber Taxi)로 재단장한다.
해외 인지도가 높은 우버의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우티 측은 "동일한 앱이지만 국내와 미국 등 서비스 지역에 따라 서비스명이 달라진다는 점에 혼란스러워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 현장 의견이 많았다"면서 "이를 토대로 우티의 브랜드명을 우버와 일원화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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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UT LLC)가 자사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명 '우티(UT)'를 우버택시(Uber Taxi)로 재단장한다. 해외 인지도가 높은 우버의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우티는 SK스퀘어 계열사인 티맵모빌리티(내비게이션 티맵 운영사)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가 2021년 4월 손잡고 만든 합작법인이다. 우티는 우버가 51%, 티맵모빌리티가 49%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우티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사 택시 호출 서비스의 리브랜딩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우티 애플리케이션(앱)은 우버와 연동돼 있어 가령 한국 이용자가 미국에 가면 우티가 우버로 자동 변경된다. 반대로 귀국하면 우버 서비스가 우티로 바뀌는 구조다. 이와 관련해 우티 측은 "동일한 앱이지만 국내와 미국 등 서비스 지역에 따라 서비스명이 달라진다는 점에 혼란스러워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 현장 의견이 많았다"면서 "이를 토대로 우티의 브랜드명을 우버와 일원화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은 해외에서 쓰던 우버 앱을 국내에서 별도로 전환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들도 해외에서 동일한 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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