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베트남시장 공략 현지 손보사 2곳 인수완료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4. 2.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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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회사 2곳의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점유율 9위 BSH(Saigon-Hanoi Insurance)와 10위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DB손보는 올해 3조8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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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회사 2곳의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점유율 9위 BSH(Saigon-Hanoi Insurance)와 10위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DB손보는 올해 3조8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DB손보는 지난해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VNI와 BSH에 대한 인수 계약 체결을 진행했고,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표 DB손보 사장과 VNI, BSH의 고위 임원,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은 인구 9885만명을 바탕으로 연간 보험료 규모가 3조8000억원에 이른다. 최근 10년간 연간 보험료 규모는 약 12% 커졌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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