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박은비 기자 2024. 2. 29.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투자운용회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대주주인 손화자씨와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단장이 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전체 지분가치는 8000억~1조원대로 추산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 차관을 역임한 고(故) 김대영 창업주가 2010년 설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주 유족 등 경영권 매각 논의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투자운용회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대주주인 손화자씨와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단장이 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지분의 약 25% 규모다.

이지스자산운용 전체 지분가치는 8000억~1조원대로 추산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 차관을 역임한 고(故) 김대영 창업주가 2010년 설립했다. 창업주가 2018년 세상을 떠난 뒤 손씨 등 유족들이 지분을 상속받았으나 경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경영권 매각 논의가 이뤄졌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