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하빈농협, 18년째 지역주민 적십자 회비 대납

김다정 기자 2024. 2.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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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하빈농협(조합장 이해성)이 18년째 지역 주민의 이름으로 적십자 회비를 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하빈농협 관계자들은 27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4년도 적십자회비 296만원을 지역주민 이름으로 납부했다.

이해성 조합장은 "하빈농협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하기까지는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히 지역 환원사업을 추진헤 주민들의 행복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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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성 대구 달성 하빈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27일 지역주민의 적십자 회비를 대납해 전달하고 있다.

대구 달성 하빈농협(조합장 이해성)이 18년째 지역 주민의 이름으로 적십자 회비를 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하빈농협 관계자들은 27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4년도 적십자회비 296만원을 지역주민 이름으로 납부했다.

이해성 조합장은 “하빈농협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하기까지는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히 지역 환원사업을 추진헤 주민들의 행복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빈농협은 매년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농협 이용에 따른 수익을 환원하려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적십자 회비를 대납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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