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수출입은행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경남=노수윤 기자 2024. 2. 29.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9일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창원특례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무기체계기업은 대형 수출계약에도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수출 무산 위기에 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산 수출 확대 기대, 자본금 한도 더 높여줄 것 요청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지난해 10월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폴란드 K9PL 자주포 출하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9일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창원특례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무기체계기업은 대형 수출계약에도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수출 무산 위기에 처했다. 이번에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K-9 자주포와 K-2 전차 2차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 경제의 핵심인 방위산업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처럼 제도에 막혀 수출계약에 제약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본금 한도를 더 높이고 방산분야에 특화된 수출금융지원제도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