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성폭력 등 '폭력 예방 특별교육' 개최...전 직원 대상

임승제 2024. 2. 29.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29일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폭력 예방(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특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는 이상근 경상남도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공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일상에서도 4대 폭력과 관련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고성군은 29일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폭력 예방(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특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이상근 경상남도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일으켰던 직장 내 성희롱 문제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경상남도 고성군수가 29일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공공기관 폭력 예방 특별교육'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고성군]

이어 2부에서는 군청 전 직원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원 상호 간 존중과 신뢰감으로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규 공직자 및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복무요원 등 32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인 염건령 전문 강사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염 강사는 이날 공직사회 내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파악 정도와 권력에서 일어나는 성 문제와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와 그에 따른 2차 피해에 대해 교육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공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일상에서도 4대 폭력과 관련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