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내이사 3명으로…이승열·강성묵 추천

김보연 기자 2024. 2. 29.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은행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하나금융지주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 15일 하나금융 등기임원(비상임이사)에서 중도 사임 했는데,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과 강 대표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면, 하나금융 이사진 중 사내이사는 함영주 회장을 포함해 3명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 증권 CEO 사내이사 배치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하나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은행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하나금융지주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사회는 “책임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자회사 중 자산 규모가 큰 은행, 증권 CEO를 사내이사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장은 지난 15일 하나금융 등기임원(비상임이사)에서 중도 사임 했는데,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과 강 대표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면, 하나금융 이사진 중 사내이사는 함영주 회장을 포함해 3명이 된다.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이 된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정태 회장과 김병호·함영주 부회장이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