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규모 공급망기금채권 국가보증동의안…국회 본회의 통과

손승환 기자 2024. 2. 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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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 발행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은 오는 6월 말 시행되는 공급망기본법에 따라 설치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조성된 재원은 공급망안정화 목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의 대출, 자산의 매수 및 신용공여 등 공급망법 상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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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많은 의원들이 불참해 자리가 비어 있다. 2024.2.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 발행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은 오는 6월 말 시행되는 공급망기본법에 따라 설치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하며 발행액은 5조 원 이내, 만기는 10년 이내다.

조성된 재원은 공급망안정화 목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의 대출, 자산의 매수 및 신용공여 등 공급망법 상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용도로 사용된다.

또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중앙부처가 인정하는 핵심품목 사업 및 공급망 위기 대응 분야에도 지원된다.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는 "보증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기금정책과 운용방안을 수립하고 국내외 투자자 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사전절차를 조속히 매듭지어 하반기 중 자금이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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