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오타니, SNS로 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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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썼습니다.
전 세계 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천200억 원)에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는 일본을 넘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스타 플레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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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썼습니다.
일본어로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 한다. 두 사람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며 "내일 결혼에 관한 취재에 응하겠으니 가족을 향한 무례한 취재는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전 세계 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천200억 원)에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는 일본을 넘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스타 플레이어입니다.
오타니의 사생활은 그동안 거의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언론도 아직 오타니 아내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오타니는 아내에 관해 "내게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만 소개했습니다.
(사진=오타니 인스타그램 캡처, 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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