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한' 공식 업무는 끝났는데…빅5, 돌아온 전공의 소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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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이들 병원의 공식 업무가 종료되는 오후 5시경, 빅5 병원 측에 △사직서를 낸 전공의 수 △복귀한 전공의 수 등 전공의 복귀 현황을 문의한 결과 "병원 내부에서도 구체적인 복귀 인원 현황을 공유하지 않아 알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수, 복귀한 전공의 수를 관련 부서에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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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9일로 복귀 시한을 못 박은 가운데,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의 전공의 복귀자는 얼마나 될까?
머니투데이가 이들 병원의 공식 업무가 종료되는 오후 5시경, 빅5 병원 측에 △사직서를 낸 전공의 수 △복귀한 전공의 수 등 전공의 복귀 현황을 문의한 결과 "병원 내부에서도 구체적인 복귀 인원 현황을 공유하지 않아 알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병원별 복귀 인원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전국 통계를 발표하고 있어 우리 병원도 그 방침에 따르기로 했다"며 "하지만 체감상 복귀 인원은 매우 미미할 정도로 소수로 파악된다"고 귀띔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기존에 사직서를 냈지만 이탈 없이 근무하는 전공의도 있고 실시간 복귀 현황을 알 수 없어 정확한 집계가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수, 복귀한 전공의 수를 관련 부서에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관련 부서에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삼성서울병원 측은 "내부 공유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공의들과 만나 대화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참석한 전공의는 1명 이상"이라며 "전공의 몇 명이 오후 4시 대화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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