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서울대, R&D인재 양성 맞손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2.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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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대와 바이오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원기 서울대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와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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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부 인재트랙 신설
왼쪽부터 이규호 인사센터장, 허원기 학부장, 노성원 인사팀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대와 바이오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원기 서울대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와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허 학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와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양사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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