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TF 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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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서울·전남 연합 교사들로 구성한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가동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TF 협의회에서 전남 일반고 학생 8689명 4만8006건의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 62% △학생부 종합전형 35.9% △논술 위주 전형 2.1% 순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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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교육청은 서울·전남 연합 교사들로 구성한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가동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TF 협의회에서 전남 일반고 학생 8689명 4만8006건의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 62% △학생부 종합전형 35.9% △논술 위주 전형 2.1% 순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진학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통해 전남 일반고 91교 중 86교가 제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또 최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들은 전남대 지역인재전형, 고려대 학교장 추천 전형, 조선대 지역인재전형 순으로 지원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학의 인지도 보다 의학 계열을 선호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자리에서 김현석 목포제일여고 교사는 "의대 정원 확대 여부에 따라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 될 것이다. 일반학과의 중도탈락과 재수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남형으로 개발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은 내달 14~15일 열리는 일반고 관리자 특수분야(진로진학) 직무연수에서 실제 서류 평가를 진행하며 합격률 제고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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