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독립문화유산 기금 1억원

김구·안창호 친필휘호 기증도

지난 28일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 전달식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왼쪽 셋째)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둘째)이 파트너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로 105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금 1억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 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으로 기부한 누적액은 7억8000만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 유물은 총 7점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천하위공'(2020)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 등이다.

[안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