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불출 英왕세자빈 … 건강 이상설

김제관 기자(reteq@mk.co.kr) 2024. 2. 29.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빈(사진)이 지난달 복부 수술을 받은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건강 상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남편인 윌리엄 왕세자가 최근 갑작스럽게 공식 일정을 취소하면서 건강이 위독하다는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왕실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윌리엄 왕세자의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를 기점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왕세자빈의 건강 위독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공식석상 안나타나
윌리엄 왕세자도 일정취소

영국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빈(사진)이 지난달 복부 수술을 받은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건강 상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남편인 윌리엄 왕세자가 최근 갑작스럽게 공식 일정을 취소하면서 건강이 위독하다는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왕실은 왕세자빈의 건강 상태를 두고 억측이 나오는 것을 의식한 듯 "왕세자빈은 비공개 수술 이후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왕실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윌리엄 왕세자의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를 기점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왕세자빈의 건강 위독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윌리엄 왕세자는 지난 27일 오전 윈저성 성조지 예배당에서 열린 전 그리스 국왕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문을 낭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영국 왕실은 추도식을 1시간도 채 남기지 않고 윌리엄 왕세자가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윌리엄 왕세자가 아내의 수술 뒤 자녀를 돌본다는 이유로 3주간 대외 활동을 멈췄다가 찰스3세 국왕의 암 진단 후 공무를 재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급하게 일정을 취소한 게 음모론에 불을 지폈다.

왕실은 왕세자빈이 수술을 받은 뒤 2주간 입원하고 퇴원했다고 밝혔지만, 왕세자빈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혀 공개되지 않은 것도 논란이 됐다.

왕세자빈이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김제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