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계현 사장 “반도체 산업 핵심은 협업과 파트너십”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4. 2.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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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이 29일 "반도체 산업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은 기술 혁신, 새로운 인재 발굴, 성장 등의 핵심 동인"이라고 말했다.

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나의 산업으로서 함께 협력해야만 우리 모두가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터(HPC), 오토모티브, 메모리 등의 새로운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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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분장. [사진출처 = 삼성전자]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이 29일 “반도체 산업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은 기술 혁신, 새로운 인재 발굴, 성장 등의 핵심 동인”이라고 말했다.

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나의 산업으로서 함께 협력해야만 우리 모두가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터(HPC), 오토모티브, 메모리 등의 새로운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가 기업용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암)과 각각 맺고 있는 파트너십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경 사장은 “CEO로서 이러한 파트너십은 제가 새로운 산업 제휴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헀다.

앞서 지난해 말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OS(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9.3)’에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메모리를 최적화한 한편, 메모리 인식·읽기·쓰기 등의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CXL은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이을 차세대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IP) 회사 Arm과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 파운드리의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을 기반으로 Arm의 코어텍스-X CPU IP를 사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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