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남서울종합시장 14층짜리 주상복합으로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4. 2.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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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남서울종합시장이 14층 높이 주상복합으로 재탄생한다.

29일 강남구청은 남서울종합시장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1981년 지어진 3층짜리 상가 건물인 남서울종합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14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이곳은 14층 높이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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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남서울종합시장이 14층 높이 주상복합으로 재탄생한다. 29일 강남구청은 남서울종합시장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1981년 지어진 3층짜리 상가 건물인 남서울종합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14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지 면적은 약 4497㎡ 규모다.

대상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라 상한 용적률이 300% 수준이다. 하지만 특별법 적용을 받아 용적률을 399%까지 높였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이곳은 14층 높이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지상 6~14층에는 아파트 90가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7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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