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후 첫 수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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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29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 수주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의 대산과 당진을 연결하는 4차로 고속도로 건설 공사다.
태영건설은 이날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향후 가격 개찰 단계만 남아 이변이 없는 한 수주가 확실시된다.
태영건설이 지난해 12월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신청 후 첫 수주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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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29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 수주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의 대산과 당진을 연결하는 4차로 고속도로 건설 공사다. 서산영덕고속도로 서쪽 연장선으로 전체 길이가 25.36㎞에 달한다.
서산영덕고속도로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4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태영건설은 이 중 3공구 건설을 맡기 위해 대웅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태영건설 지분이 90%다.
한국도로공사는 전날 사업자 선정 2단계 평가를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1단계 평가에서 태영건설과 대우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남광토건 등 5곳이 선정됐다.
태영건설은 이날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향후 가격 개찰 단계만 남아 이변이 없는 한 수주가 확실시된다. 태영건설이 지난해 12월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신청 후 첫 수주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서 보여준 경쟁력을 토대로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서겠다"며 "경영 정상화도 조기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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