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D램 가격 보합세…낸드는 5개월째 상승

한재준 기자 2024. 2.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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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가격이 5달 연속 상승했다.

D램 가격은 4달째 오르다가 이달 들어 보합세를 보였다.

앞서 D램 가격은 지난해 10월(1.5달러)부터 4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5달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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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D램 가격 15~20% 상승 전망
삼성전자의 16Gb(기가비트) DDR5 D램. (삼성전자 제공) 2022.12.21/뉴스1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낸드플래시 가격이 5달 연속 상승했다. D램 가격은 4달째 오르다가 이달 들어 보합세를 보였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달 말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고정거래가격은 1.8달러로, 지난달 가격을 유지했다. 고정거래가격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와 같은 제조사가 고객사에 반도체를 공급할 때의 가격을 뜻한다.

앞서 D램 가격은 지난해 10월(1.5달러)부터 4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PC OEM들이 기 인상된 가격으로 분기 물량 계약을 마치면서 이번달 가격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PC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분기 대비 15~20% 상승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 2분기에는 가격 인상 폭이 3~8%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5달 연속 올랐다. 이달 말 기준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 가격은 전월 대비 3.82% 오른 4.9달러로 집계됐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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