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공모가 2만원 확정…다음 달 4일 청약

지웅배 기자 2024. 2.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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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오상헬스케어)]

체외 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21일부터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밴드(1만3천~1만5천원) 상단을 넘긴 2만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업은 총 2천7개이며, 최종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 금액은 총 198억원이고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천821억원입니다. 참여 물량 전체(가격 미제시 기관 1.2%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5천원 이상의 가격을 기입했고, 이 중 약 85%가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공모 자금은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신제품 출시 ▲생산 거점 현지화 확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일반 청약은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오상헬스케어는 같은 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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