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2.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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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삼척시는 정부의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지역에서의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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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삼척시는 정부의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상수 시장을 본부장으로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의료위기 상황 발생 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응급환자 긴급 이송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시는 삼척의료원, 선한이웃병원, 삼척시의사회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지역에서의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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