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으로 수익성 감소…" 신원, 작년 영업익 234억 3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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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전문 기업 신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9.8% 하락한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16.2% 하락한 8345억원을 기록했다.
영원무역홀딩스 역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4조3498억원, 영업이익은 8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 13.3%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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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홀딩스, 영업익 8688억…13.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의류 전문 기업 신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9.8% 하락한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16.2% 하락한 834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66.2% 하락했다.
이에 대해 신원은 "경기 악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금리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 역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홀딩스 역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4조3498억원, 영업이익은 8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 13.3%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70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빠졌다.
이에 대해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 영원무역의 글로벌 의류 및 자전거 시장 수요 감소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7일 영원무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6043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8%, 22.4% 감소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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