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도의원 의정비 월 50만 원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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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원과 전남도의원 의정 활동비가 대폭 인상됐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8일 회의에서 시의원 의정비를 현행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50만 원(3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전남도 의정비심위회도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도의원 의정 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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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원과 전남도의원 의정 활동비가 대폭 인상됐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8일 회의에서 시의원 의정비를 현행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50만 원(3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전남도 의정비심위회도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도의원 의정 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했다.
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와 전남도 의정비심위회는 지난 26일과 21일 각각 공청회 개최했으며, 설문조사, 서면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재정자립도, 타 시·도 인상 현황 등 여러 요소를 검토해 최종안에 반영했다.
결정된 최종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의정자료 수집·연구비를 월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보조활동비는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총 50만 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월정수당(기본급) 등을 포함한 연봉은 광주시의원이 6618만 원, 전남도의원은 6564만 원이 될 전망이다.
의정활동비 인상액은 조례 개정을 거쳐 월정수당과 함께 지급되며 3년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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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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