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과 1대 1 방송 토론 “언제든 하겠다” 통보
최수연 2024. 2. 29. 17:2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1대 1 방송 토론에 대해 "언제든 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최근 KBS는 3월 중순 한 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대 1 생방송 90분 토론을 요청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언제든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취임 후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적이 있고, 이번 토론이 성사된다면 첫 TV 토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매일 기자들과 만나 문답을 주고받는 한 위원장과 기자 질문에 답변하지 않는 이재명 대표를 비교하며 공세를 이어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도 이 대표에게 객관식 문제를 내겠다면서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파고든 바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제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부인했다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그분(이 대표)은 뭐라고 하시냐. 제가 객관식 문제를 드렸는데 거기 답이 없으시죠"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과일과 샴푸를 누가 사용했느냐. 그리고 그게 한두 번이냐"라며 "상당히 오랫동안 거의 '몸종'처럼 공직자를 부려 먹으면서 그런 일이 일어난 게 아니냐"라고 직격했습니다.
최수연 기자 newsy@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