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스, '2024년 디지털새싹 캠프' 강원·충청권 주관기관 선정

박새롬 기자 2024. 2. 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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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서큘러스(대표 박종건)가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 강원·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큘러스는 2022년 겨울방학 캠프를 시작으로 디지털새싹 사업에 참여한 업체다.

서큘러스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 컨소시엄은 단순 프롬프팅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AI의 일상화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 2024년 디지털새싹 캠프의 슬로건을 'Every AiR-누구나 숨 쉬듯 AI를 활용하는 시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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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서큘러스(대표 박종건)가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 강원·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학이 협력해 전국 단위로 실시한다.

서큘러스는 2022년 겨울방학 캠프를 시작으로 디지털새싹 사업에 참여한 업체다. 2023년 상반기에는 협력기관으로 경상·호남 권역에서 캠프를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강원·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해당 권역 내에 4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 교육 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서큘러스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 컨소시엄은 단순 프롬프팅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AI의 일상화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 2024년 디지털새싹 캠프의 슬로건을 'Every AiR-누구나 숨 쉬듯 AI를 활용하는 시대'로 정했다.

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검증된 50여 가지의 생성 인공지능 기술과 온 디바이스 기반의 교육을 새롭게 추가했다. 디지털·AI·데이터 소양 및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본과정(초등)에서부터 심화 커리큘럼인 특화과정(중·고등)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된 총 6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2023년과 2022년이 생성 AI의 폭발적 관심과 탐색의 시간이었다면 2024년에는 생성 AI가 일상생활에 파고듦에 따라 청소년에게 실용성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해 캠프 참여자들의 니즈에 따라 좀 더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청소년이 필수적인 디지털 기술을 갖추고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을 주도하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디지털새싹 캠프는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상반기 캠프 신청은 오는 3월11일부터 디지털새싹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큘러스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3년 디지털새싹 캠프 현장 모습/사진제공=서큘러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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