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5개월 만에 보합세…낸드는 상승세 유지

이지용 기자 2024. 2.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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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5개월 만에 보합세로 전환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D램 PC용 범용제품(DDR4 8Gb)의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1.80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에 대해 "지난달 분기별 PC 계약이 끝나면서 이달 D램의 계약 가격이 대부분 보합세를 보인 것"이라며 "1분기에는 PC용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15~20%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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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용 D램, 이달 평균 1.80달러
낸드, 4.90달러…3.82% 상승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5개월 만에 보합세로 전환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D램 PC용 범용제품(DDR4 8Gb)의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1.80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제품 가격은 지난해 10월 15.38%, 11월 3.33%, 12월 6.45%, 지난달 9.09% 등으로 4개월간 34.25% 올랐다. 하지만 5개월 만에 가격 오름세가 끝났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에 대해 "지난달 분기별 PC 계약이 끝나면서 이달 D램의 계약 가격이 대부분 보합세를 보인 것"이라며 "1분기에는 PC용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15~20%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같은 날 기준 낸드플래시 메모리카드·USB용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은 4.90달러로 전월 대비 3.82% 올랐다.

낸드는 5개월째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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