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액 32%↑...출국자 늘고 직구 증가

엄윤주 2024. 2.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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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과 온라인 직접 구매가 늘면서 지난해 국내 거주자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192억 2천만 달러로, 2022년보다 32.2%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실제로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22년 655만 명에서 지난해 2,272만 명으로 246.6% 급증했고,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도 41억 4천만 달러로 2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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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과 온라인 직접 구매가 늘면서 지난해 국내 거주자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192억 2천만 달러로, 2022년보다 32.2%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22년 655만 명에서 지난해 2,272만 명으로 246.6% 급증했고,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도 41억 4천만 달러로 25% 늘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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