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2025년까지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대구=김덕엽 기자 2024. 2.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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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달성토성 역사문화공화공원을 조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오는 2025년까지 이전이 예정된 달성공원 부지를 포함한 사적지인 달성토성을 활용해 대구시민의 휴식과 대구의 대표적인 역사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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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김덕엽 기자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달성토성 역사문화공화공원을 조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오는 2025년까지 이전이 예정된 달성공원 부지를 포함한 사적지인 달성토성을 활용해 대구시민의 휴식과 대구의 대표적인 역사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3·8 만세운동, 조선국권회복단, 대한광복회, 의열단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이 된 곳이고 이육사, 이상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런 곳에 대구의 역사나 독립운동을 기념하거나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허 예비후보는 "독립운동가 허훈·허겸·허위 선생의 5대손인 저 허소가 대한광복회의 창립 장소이자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기념비와 석주 이상룡 선생의 구국기념비가 있는 달성공원 자리에 대구독립운동역사관을 비롯한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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