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마감‥기아 5% 이상 ↑
[5시뉴스]
간밤 미국 개인 소비 지출 물가 발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가 유입되며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오늘 국내증시도 관망하는 분위기 끝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휴일을 앞두고 기관은 양 시장에서 물량을 팔아 치우면서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고 코스닥 역시 하루 만에 조정받으며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9.93포인트 하락한 2,642.36포인트로, 코스닥은 0.43포인트 내린 862.9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 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코오롱인더가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분석에 3% 넘는 약세를 기록했고 유니퀘스트가 지난해 실적 부진 소식에 4% 이상 조정받았습니다.
반면 기아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시가총액 50조 원을 돌파하며 오늘 5% 이상 상승했고 토니모리가 지난해 흑자 전환소식에 9% 넘게 올라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의료 정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 업종은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2.1원 하락한 1,331.5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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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75704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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