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

신정옥 신임 전남도연합회장

신정옥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회장 신정옥)가 29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에서 ‘제13‧14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선 박광은 제13대 전남도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신정옥 제14대 회장이 취임했다. 임원진은 ▲이창호 수석부회장 ▲이승관 정책부회장 ▲김영준 〃 ▲서영춘 재정부회장 ▲김중권 대외협력부회장 ▲강종진 〃 ▲주사옥 의전부회장 ▲박점남 〃 ▲정원석 청년교육홍보부회장 ▲김순복 〃▲박영수 사업부회장 ▲민홍기 감사 ▲서동환 〃▲김윤곤  〃▲위장일 사무처장으로 구성했다.

신정옥 전남도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쌀을 농업의 근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농업 정책은 빈약하기에 짝이 없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희성 중앙연합회장도 격려사에서 “제13‧14대 회장단 이임과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쌀값 지지, 쌀 자조금 도입 등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해 줬기 때문에 지난해 전남지역 쌀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었다”며 “농민들이 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른쪽 열한번째부터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신정옥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광은 전 전남도연합회장, 강수진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한편 이날 이‧취임식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강수진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박용철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이종수 수석부회장,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