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매화 개화 기간에 '열차 원동역 정차'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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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매화 개화 시기인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원동역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일부 열차가 원동역에 임시 정차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 부경본부는 주말 16회(무궁화호 11회, ITX-새마을 3회, ITX-마음 2회)·평일 1회(무궁화호 1회)로 총 106회(주말 96회, 평일 10회) 원동역에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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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매화 개화 시기인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원동역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일부 열차가 원동역에 임시 정차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 부경본부는 주말 16회(무궁화호 11회, ITX-새마을 3회, ITX-마음 2회)·평일 1회(무궁화호 1회)로 총 106회(주말 96회, 평일 10회) 원동역에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또 무궁화호 2개 열차(#1942, #1943)의 객차를 1량 증결 운행해 공급 좌석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레일 부경본부는 열차 이용객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본부는 임시정차 기간 고객 안전을 위해 분야별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설물 점검 외에도 주말 안내 입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승강장 질서유지와 검표 강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3월 원동역에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니 사전에 승차권을 구입해 여유롭고 안전한 철도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양산 원동매화축제는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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