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이수지 기자 입력 2024. 2.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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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일어나는 전쟁은 없다.

즉,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생산되는 대규모 무기들을 대규모로 소비할 수 있는 방식이 전쟁이었고, 이 현대 산업화 산물이 세계대전 발발의 보이지 않는 압력과 요인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국 독립 전쟁부터 프랑스 혁명, 1, 2차 세계대전을 거쳐 걸프전까지, 화약 개량부터 원자폭탄, ICBM과 비교적 최근의 현대 무기체계 방향까지 전쟁사와 그 뒤에 있던 과학 발전사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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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사진=교보문고 제공) 2024.0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우연히 일어나는 전쟁은 없다.

1차 세계대전은 군용차와 기동 무기체계뿐 아니라 전투기 함선 등 해양 무기체계까지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 가능한 산업화시기에 맞춰 발발했다.

이를 우연이라고 보는 학자들은 거의 없다. 즉,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생산되는 대규모 무기들을 대규모로 소비할 수 있는 방식이 전쟁이었고, 이 현대 산업화 산물이 세계대전 발발의 보이지 않는 압력과 요인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책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교보문고)는 과학이 개입하기 시작한 근대 전쟁부터 과학으로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했는지, 전쟁의 승패, 국가의 선택으로 어떻게 세계 패권이 이동해 왔는지를 24가지 결정적 사건들을 통해 소개한다.

미국 독립 전쟁부터 프랑스 혁명, 1, 2차 세계대전을 거쳐 걸프전까지, 화약 개량부터 원자폭탄, ICBM과 비교적 최근의 현대 무기체계 방향까지 전쟁사와 그 뒤에 있던 과학 발전사를 살펴본다.

화약 개량을 위해 화약국장으로 임명된 화학자 라부아지에를 시작으로,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한 비료 원료를 독가스에 활용한 화학자 하버,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 기관총을 발명한 의사 개틀링, 원자폭탄으로 완성시킨 물리학자 오펜하이머, 원자핵을 융합해 수소폭탄을 개발한 물리학자 텔러 등 전쟁 고비마다 결정적 장면을 만든 과학적 발견과 발명을 이끈 인물도 다룬다.

역사 속 에피소드 관한 사진 자료들과 전쟁사 과학사에 대하 연표도 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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