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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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순신'이라는 인물 축제 정체성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고유 프로그램을 만든 점, 700명이 넘는 최대 규모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연출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아산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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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28일 제2회 페스티벌 개최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인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가 아시아 각국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가려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태국 파타야에서 아시아 10개국 50개 도시, 60개 축제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지난해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 특전사, 미8군 등 군악대와 의장대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리퍼레이드 합동공연 및 군별 공연, 프린지 공연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순신'이라는 인물 축제 정체성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고유 프로그램을 만든 점, 700명이 넘는 최대 규모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연출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아산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4월 24∼28일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 아산시 일원에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웅 이순신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장군의 기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올해 열리는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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