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규모 정부 보증 공급망 채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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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안정화 기금 재원 마련을 위한 채권 발행을 정부가 보증하는 '공급망기금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급망 안정화 기금은 기업 대출 자금으로 쓰인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보증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기금 정책과 운용 방안을 수립하고, 국내외 투자자 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사전 절차를 조속히 매듭지어 올 하반기 중 자금이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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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공급망 안정화 기금 재원 마련을 위한 채권 발행을 정부가 보증하는 '공급망기금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급망 안정화 기금은 기업 대출 자금으로 쓰인다. 요소와 같은 경제 안보 품목의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고, 수익성이 작더라도 민간 기업이 국내외서 직접 생산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정부 보증의 저렴한 대출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지급 보증될 규모는 총 5조원이다. 조성된 자금은 공급망 기본법이 시행되는 6월27일 이후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중앙부처가 인정하는 핵심품목 사업 및 공급망 위기 대응 분야 등에 지원된다.
재원은 수입선 다변화, 대체 기술 개발, 핵심 자원 확보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내외 시설 투자 및 운용, 공급망 충격으로 인한 피해 기업 긴급 지원 등에 쓰인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보증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기금 정책과 운용 방안을 수립하고, 국내외 투자자 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사전 절차를 조속히 매듭지어 올 하반기 중 자금이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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