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제로 일과 삶 조화 찾아야"…'주 4일제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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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네트워크'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노동시간 단축과 일과 삶의 균형, 성평등,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주 4일제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 4일제 네트워크는 주 4일제 법제화와 더불어 노동시간 단축 종합계획 수립, '국가노동시간위원회' 설립, 장시간 노동 근절을 위한 노동시간 체제 전환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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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도입과 장시간 노동 근절 등을 요구하는 노동·시민단체 네트워크가 출범했습니다.
'주 4일제 네트워크'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노동시간 단축과 일과 삶의 균형, 성평등,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주 4일제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 4일제 네트워크엔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전국여성노동조합, 청년유니온, 유니온센터, 한국여성노동자회,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노조와 보건의료노조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에서 "노동시간 단축은 노동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며 "산업구조와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면 '사회적으로 달성해야 할 기준'의 노동시간 체제도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4일만 일하면 경제는 어떡해'라는 사고와 '3일의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해'라는 접근은 서로 다른 철학과 가치관에서 출발한다"며 "그러나 이제는 일이 삶을 압도한 사회를 벗어나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사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4일제 네트워크는 주 4일제 법제화와 더불어 노동시간 단축 종합계획 수립, '국가노동시간위원회' 설립, 장시간 노동 근절을 위한 노동시간 체제 전환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앞서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모두 이번 총선 정책요구안에 주 4일제 도입을 포함했습니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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