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원 규모' 공급망기본채권 국가보증동의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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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공급망안정화기금 재원 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공급망기금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을 의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안정화기금 부담으로 발행하는 공급망안정화 기금채권 원리금 상환을 국가가 지급보증하는 게 골자다.
공급망안정화 기금채권은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기본법(공급망 기본법) 시행일인 6월27일 이후 하반기 중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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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공급망안정화기금 재원 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공급망기금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을 의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안정화기금 부담으로 발행하는 공급망안정화 기금채권 원리금 상환을 국가가 지급보증하는 게 골자다.
공급망안정화 기금채권은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기본법(공급망 기본법) 시행일인 6월27일 이후 하반기 중 발행될 예정이다.상환기간은 채권발행일로부터 10년 이내다. 정부가 올해 지급 보증하는 규모는 총 5조원이다.
채권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은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공급망안정화 선도 사업자, 중앙부처가 인정하는 핵심품목 사업 및 공급망 위기 대응 분야 등에 지원된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보증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기금정책과 운용방안을 수립하고 국내외 투자자 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사전절차를 조속히 매듭지어 하반기 중 자금이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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