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인 예비후보 "권성동 단수 공천은 강릉시민 무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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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릉선거구 공천에서 배제된 오세인 예비후보가 권성동 의원의 단수 공천에 반발하며 29일 이의신청서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오 예비후보는 "교체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현역 의원을 단수 공천한 것에 대해 강릉지역 유권자들은 본인들의 의사가 무시당했다고 느끼면서 분노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단수 공천을 한 것은 정당민주주의 원칙에 현격히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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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릉선거구 공천에서 배제된 오세인 예비후보가 권성동 의원의 단수 공천에 반발하며 29일 이의신청서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오 예비후보는 "교체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현역 의원을 단수 공천한 것에 대해 강릉지역 유권자들은 본인들의 의사가 무시당했다고 느끼면서 분노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단수 공천을 한 것은 정당민주주의 원칙에 현격히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14~18일 강원지역 방송 3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권성동 의원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49%에 달했다"며 "이는 권 의원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에 현저히 못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원과 국민의 의사를 물어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경선"이라며 "지금이라도 공천신청자들을 경선에 부쳐 유권자들로부터 당당하고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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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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