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 있다"…중기부, 정책 건의사항 답변 체계 구축한다

김형준 기자 2024. 2.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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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에서 확보한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답변을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취임 후 총 27회의 현장 소통을 진행하고 14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중기부는 현장에서 확인한 건의사항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친 후 담당 과장을 직접 현장에 파견해 건의 처리 현황과 정책화 방향 등 답변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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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게시판' 3월 공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서울 마포구 소진공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에서 확보한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답변을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취임 후 총 27회의 현장 소통을 진행하고 14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중기부는 현장에서 확인한 건의사항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친 후 담당 과장을 직접 현장에 파견해 건의 처리 현황과 정책화 방향 등 답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정책 대상자들이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게시판'을 중기부 누리집에 구축해 다음 달 말 공개한다. 이를 통해 건의 기업뿐만 아니라 유사한 건의사항을 갖고 있는 기업이나 일반 국민 등 누구나 정책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 장관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며 "현장을 직접 뛰며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중기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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