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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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소방서는 2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해 범죄 피해를 막은 원동119지역대 소방대원 4명에 대한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여식 진행했다.
원동119지역대 박종환 팀장 외 3명은 지난 1월29일 근무 중 70대 노인을 도와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 등 범죄 피해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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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2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해 범죄 피해를 막은 원동119지역대 소방대원 4명에 대한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여식 진행했다.
원동119지역대 박종환 팀장 외 3명은 지난 1월29일 근무 중 70대 노인을 도와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 등 범죄 피해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원동면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후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해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 중 지역대에 들러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소방대원들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수거책을 검거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와 더불어 승진자 1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병행했다.
박승제 서장은 "시민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보기 전에 힘써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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