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들어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주민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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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고 29일 밝혔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옛 방직공장터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에 대해 사전에 조사·예측·평가해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법적 절차로, 주민의견 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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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9일부터 3월18일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도서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시 도시계획과, 북구청 도시재생과, 임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유휴부지로 방치됐던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터(약 9만평)에 복합쇼핑몰, 랜드마크 타워, 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복합시설, 학교, 역사문화공원, 도로, 공중보행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절차다.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옛 방직공장터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에 대해 사전에 조사·예측·평가해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법적 절차로, 주민의견 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반영한다.
시는 7월부터 광주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더현대' 복합쇼핑몰을 비롯한 부지 내 개별 건축물의 인허가 절차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 복합쇼핑몰을 착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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