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前 FC서울 감독, 2부 안산그리너스 대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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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시즌 도중 FC서울 감독직을 내려놨던 안익수 전 감독이 K리그2(2부) 구단 안산그리너스의 대표로 부임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제5대 대표이사로 안익수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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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시즌 도중 FC서울 감독직을 내려놨던 안익수 전 감독이 K리그2(2부) 구단 안산그리너스의 대표로 부임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제5대 대표이사로 안익수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안 대표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경남FC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안 대표는 2010년 FC서울에 지도자로 재임하면서 K리그 우승에 공헌한 후 부산, 성남 등을 거쳐 U-20 대표팀 사령탑 등을 맡았다. 2018년부터 선문대 감독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2021년 FC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약 3년간 팀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해 8월19일 예고 없이 사퇴를 발표했고 이후 김진규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잔여 11경기를 치렀다.
안 대표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축구인이다. 그는 안산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민근 구단주는 "안 대표이사는 축구에 대한 철학과 주간이 뚜렷해 프로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축구계에 대한 흐름 및 실무에도 밝아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안산그리너스의 신뢰 회복을 기본으로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를 안산그리너스에 녹여 내 더 나은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더 나아가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시민 구단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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