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 국비 10억원 확보

이진우 2024. 2.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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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경북 5개 시군(문경, 청송, 영양, 성주, 칠곡)이 선정돼 협약 체결을 통해 국비 10억원(각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경북은 22개 시군 전체에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게 되며, 이를 통해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기상황 시 재난 CCTV 영상정보, 기상정보, 공간정보 등의 실시간 재난정보 수집·제공 체계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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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2개 시군 물샐틈없는 공공분야 안전강화 기반 구축
각종 재난 등 긴급상황 시 도민의 안전을 위한 신속대응 체계 구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경북 5개 시군(문경, 청송, 영양, 성주, 칠곡)이 선정돼 협약 체결을 통해 국비 10억원(각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상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청]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자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초·광역 재난·안전 플랫폼 기반 시스템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시군은 개소당 4억 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씩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안부(NDMS), KBS, 기상청, 국토지리원, 경북경찰청, 경북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경북은 22개 시군 전체에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게 되며, 이를 통해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기상황 시 재난 CCTV 영상정보, 기상정보, 공간정보 등의 실시간 재난정보 수집·제공 체계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 전체 스마트 도시안전망과 더불어 경북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도민의 안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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